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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덕제 감독 "무실점 고맙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2020년 05월 30일 토요일

▲ 부산 아이파크 조덕제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부산 아이파크 조덕제 감독이 일단은 수원 삼성전 무실점에 안도했다.

부산은 30일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서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를 치렀다. 양 팀 핵심 공격수 이정협(부산)과 타가트(수원)가 침묵했고, 헛심 공방 끝에 0-0으로 비겼다. 나란히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경기 뒤에 조덕제 감독은 "4라운드를 치르면서 실점을 하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그 점을 칭찬하고 싶다. 김정호 골키퍼가 방어를 많이 했다. 무실점을 고맙게 생각한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다음 홈 경기에는 3점을 꼭 얻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은 4경기가 나쁘지 않았다. 터지지 않아 결과를 얻지 못했다. 조 감독은 "선수들도 홈에서 꼭 이기고 싶다. 의지가 강하다. 하지만 축구는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슈팅수 등은 밀렸지만 경기력이 완전히 밀리지 않았다. 노력을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부산은 U-22 카드로 골키퍼를 썼다. 조덕제 감독에게 묻자 "무실점을 하게되면 다음 경기에 또 쓰려고 했다. 많은 경기를 뛰지 않았는데 겨울에 열심히 동계 훈련을 했다. 그래서 좋은 선방을 한 것 같다. 생각보다 너무 잘했다. 팀으로서 위안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미드필더 장악력이 부족했다. 조 감독은 "이규성을 앞쪽으로 세워 세컨톱으로 운영하려고 했다. 다른 팀 보다 수원이 사이드 체인지를 많이 하는 팀이라, 우리도 사인드 체인지를 준비했다. 그런데 아직까지 습관대로 짧은 패스 비율이 많았다. 그래서 전반 초반에 압박에서 쉽게 나오지 않았다. 훈련을 많이 했지만, 완성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부산은 4경기에서 강 팀들을 상대하고 있다. 조덕제 감독은 "울산 현대, 전북 현대, 수원 삼성, 포항 스틸러스 모두 좋은 팀이다. K리그1 모든 팀들은 모두 좋다. 전력 투구를 해야 한다"라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거라고 다짐했다.

이동준의 역할이 중요했다. 좌우 측면에서 속도를 살리고 필요할 때는 연계를 해야 했다. 이동준을 묻자 "경험에서 밀린 느낌이 있었다. 수원이 5-3-2로 내려서다 보니까, 이동준에게 공간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곤욕을 치르지 않았나 싶다"라고 답했다.

수원전에서 공격수들은 어떻게 봤을까. 조덕제 감독은 "빈치씽코가 몸무게를 제대로 빼지 못했다. 향후에 투톱을 쓸 수 있지만, 아직은 빈치씽코보다 이정협이다. 연계 플레이에 더 유려하다"라며 이정협을 신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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