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 하베르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데려오고 싶지만, 너무 많은 돈이 든다.

바이에른 뮌헨 전 회장이자 현재 명예회장인 울리 회네스(68)는 31일(한국 시간) 독일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뮌헨은 확실히 카이 하베르츠(21)를 갖고 싶다. 그가 뮌헨에서 어떤 경기를 할 지 보고 싶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유럽 축구는 경제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 하베르츠를 영입하는 건 상상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하베르츠는 최근 무관중 경기로 시즌이 재개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최근 4경기 5골을 포함해 올 시즌 11골로 리그 득점 6위에 있다.

소속 팀 레버쿠젠은 리그 3위까지 올라갔다. 최근 11경기 10승 1무로 패배가 없다.

당연히 하베르츠를 노리는 팀들은 많다. 2022년까지 하베르츠와 계약되어 있는 레버쿠젠은 헐값에 그를 보낼 생각이 없다. 독일 현지에선 하베르츠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350억 원)를 예상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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