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세미루(왼쪽)의 백업이자 미래 대체 선수를 찾는 레알 마드리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에두아르도 카마빙가(17)는 레알 마드리드만 바라보고 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31일(이하 한국 시간) "카마빙가는 레알 마드리드에 가는 것만 관심이 있다. 이유는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에 대한 호감이다"라고 밝혔다.

카마빙가는 프랑스와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라이징스타다. 이번 시즌 1군 25경기에 출전하는 등 고작 17살 나이에 프랑스 리그앙 렌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제2의 지단'이라 불리는 카마빙가를 두고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PSG(파리생제르맹) 등 빅클럽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중에서도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적극적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세미루의 백업으로 카마빙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1일 "레알 마드리드는 카세미루와 엘링 홀란드 영입을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단 코로나19로 재정적 타격을 받은 레알 마드리드가 당장 카마빙가를 데려오기는 힘들어 보인다. 유럽 현지에서 카마빙가의 몸값으로 책정한 금액은 5000만 유로(약 660억 원)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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