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카르디 ⓒ파리 생제르맹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마우로 이카르디(27)를 완전히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카르디 완전 영입을 발표했다. 2024년 6월까지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며,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689억 원)다.

이카르디는 지난해 여름 인터밀란을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였다. 2019-20시즌 인터밀란 지휘봉을 잡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구상에 이카르디는 없었다. 로멜로 루카쿠까지 영입해 입지를 잃었다. 

실력은 출중했던 만큼, 금방 파리 생제르맹에 녹아들었다. 컵 대회 포함 31경기에 출전해 20골 4도움을 기록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카르디 완전 영입을 결심했고, 4년 계약에 합의했다. 만약 이카르디가 다른 이탈리아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PSG는 인터밀란에 1500만 유로(약 207억 원)를 지불해야 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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