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언더워터' 포스터.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 심해 스릴러 '언더워터'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언더워터'는 지난달 29~31일 주말 3일간 4만2350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7일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해 누적 관객은 5만8283명에 이르렀다.

'언더워터'는 칠흑 같은 어둠, 아득한 심연의 해저 11km. 큰 지진과 급류로 기지가 파괴되자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원들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던 중 극한 위험 속 미지의 존재와 사투를 벌이게 되는 SF 공포 스릴러.

외화의 강세는 이어져 '위대한 쇼맨'이 3만5108명으로 2위, '프리즌 익스케이프'가 2만6108명으로 3위에 올랐으며 '그집', '카페 벨에포크', '미스비헤이비어'가 6위에 올랐다. 조민수 김은영(치타)이 주연한 '초미의 관심사'는 6477명으로 7위를 차지했다.

주말 박스오피스 총관객은 19만418명으로 여전히 20만 명 선을 넘지 못했다. 5월의 총 관객은 152만6387명으로 나타나 지난해 5월에 비해 9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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