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 제공ㅣnew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반도'가 7월 개봉을 확정하고 공식 시놉시스를 공개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반도' 측은 7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더 커진 스케일과 긴박한 이야기를 담은 공식 시놉시스를 공개했다. 공개된 시놉시스에는 폐허가 된 땅으로 돌아온 정석(강동원)과 나라 전체를 휩쓴 재난에서 살아남은 또 다른 생존자들의 존재를 밝힌다. 인간성을 상실한 631부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절체절명의 순간 정석을 위기에서 구해준 민정(이정현) 가족은 4년 동안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인지 이야기가 공개될수록 작품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만 간다.

전대미문의 재난 4년 후, 폐허가 된 땅의 주인이 되어 더욱 거대해진 좀비 군단과 맞설 되돌아온 자와 살아남은 자, 그리고 미쳐버린 자의 필사의 사투가 어떻게 그려질지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달리는 KTX에서 광활한 도심으로 무대를 확장한 '반도'는 <부산행>을 뛰어넘는 스케일로 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쉴 틈 없이 전개되는 스토리와 속도감 넘치는 액션, 폐허로 변한 도심의 강렬한 미장센이 자아내는 시너지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더한다.

'반도'는 론칭 포스터부터 최초 스틸, 1차 예고편 등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할 때마다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반도'는 오는 7월 국내와 해외 주요 국가들에서 동시기 개봉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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