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아름이 득남했다. 제공l해피메리드컴퍼니,웨딩디렉터봉드,유튜브봉드,제이마리드컴퍼니,아이테오,로더플라워,모아위,마인모리,수원규중칠우,스플렌디노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지난달 31일 득남했다.

한아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 5월 31일 기적이 탄생"이라는 글과 함께 득남 소식을 알렸다.

이어 아들을 바라보고 있는 남편의 사진을 공개한 한아름은 "제왕절개로 아가를 만나게 되었다"며 "우리 아가 4kg 우량아로 탄생"이라고 건강한 몸 상태를 알렸다.

▲ 출처ㅣ한아름 SNS

그러면서 한아름은 "엄마가 얼른 회복해서 모유 많이 많이 줄게. 이제 시작이다 우리 세식구. 사랑하는 우리 가족"이라며 애정을 마음껏 표현했다.

1994년생인 한아름은 2012년 티아라로 데뷔했다. 이듬해 그룹에서 탈퇴했으며, 2017년에는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이후 지난해 10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함께 알리며 많은 축복을 받았다.

다음은 한아름 글 전문이다.

2020.05.31. 기적이 탄생. 29일 진통이 와서 병원을 갔다가 촉진제로 진행하던 중 진행이 되질 않아서 3일째 되는 날 저녁 제왕절개로 아가를 만나게 되었다. 괜히 아가를 힘들게 했나 싶고.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우리 아가 4kg 우량아로 탄생.

엄마 힘들까봐 뱃속에서 버티고 버티다 출산하게 했나 싶고. 무쪼록 너무 작고 소중한 우리 아들. 엄마가 얼른 회복해서 모유 많이 많이 줄게. 이제 시작이다 우리 세식구. 사랑하는 우리 가족. 사랑하는 두 남자. 여보도 고생했어. 우리 아가. 너무 고생했어. 사랑해 임신부 졸업.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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