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연희.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연희(33)가 2일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연희는 이날 가족, 친지들과 함께 소규모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 예비 신랑은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구체적인 신상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연희는 지난달 15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제가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한다"며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간소하게 예식을 치르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배우로,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보답하겠다.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이연희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도 공식입장을 통해 “이연희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연희는 1988년생으로 올해 33세다. 2001년 SM청소년베스트선발대회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드라마 '금쪽같은 내새끼', '에덴의 동쪽', '파라다이스 목장', '유령', '미스코리아',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등에서 활약했다.

이연희는 당분간 신혼생활을 만끽한 후 작품 활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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