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제공|KBS Joy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오픈 릴레이션십' 등장에 모델 한혜진이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한혜진이 2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는 오픈 릴레이션십을 제안한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사연에 "헛소리면서 논리적인 척을 한다"라며 화를 감추지 못한다. 오픈 릴레이션십은 '서로를 독점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배우자나 연인이 있어도 타인과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개념이다. 

사랑은 하지만, 신선함을 찾을 수 없어 그 감정은 타인에게서 찾자며 남자친구가 오픈 릴레이션십을 제안했다는 말에 한혜진은 "난 이 시대에서 못 살겠다. 조선시대로 가야겠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오픈 릴레이션십이라는 이름으로 비정상적인 연애가 계속되자 주우재는 "이거 사이코 드라마냐"라고 혼란스러워하고, 곽정은도 "진짜 악마 같다. 너무 이해되지 않는 게 30분 이상 지속되면 왼쪽 뇌가 전기가 온 것 같이 아픈데 오늘 그렇다. 인류 보편성을 건드리는 사연"이라며 두통을 호소한다. 

MC들은 권태기가 왔을 경우 대처 방법을 각자 소개하며 오픈 릴레이션십에 대해 냉철히 분석할 예정이다. 

'연애의 참견 시즌3'는 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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