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페 쿠치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필리페 쿠치뉴(27)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리버풀에서 활약한 쿠치뉴는 2018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러나 높은 몸값에도 떨어지는 경기력으로 팀에 적응하지 못했고, 2019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다. 유니폼을 갈아입어도 그의 영향력은 떨어졌다. 바르셀로나에서 뛰지 못하고 다시 팀을 떠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 그는 첼시, 토트넘, 아스널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쿠치뉴도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쿠치뉴의 에이전트인 키아 주라바키안는 1일(한국 시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그가 언젠가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고 싶은 의지가 크다"라며 "올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고, 올해가 될 수도 있고, 우린 모른다. 우린 아무것도 논의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높은 몸값이 가장 큰 관심거리다. 쿠치뉴 이적료에 7000만 파운드(약 1071억 원), 임대 이적으로 900만 파운드(약 137억 원)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주라바키안 에이전트는 "그 수치를 들어본 적도 없고, 논의한 적도 없다"라며 잘라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