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 제공| 후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승기가 tvN 새 드라마 '마우스'로 안방에 컴백한다. 

이승기는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제작 하이그라운드, 스튜디오 인빅투스) 출연을 확정했다. 

'마우스'는 태아유전자검사를 통해 엄마의 배 속에서부터 사이코패스를 선별할 수 있다면, 그리고 당신 배 속의 아이가 사이코패스라면 당신은 그 아이를 낳을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이야기다. '일지매', '신의 선물-14일', '블랙' 등의 대본을 쓴 최란 작가가 집필했다.

극 중에서 이승기는 파출소 신입 순경으로 불의에 맞서는 자타공인 바른 청년 정바름 역을 맡았다. 극중 정바름은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내추럴 본 사이코패스 살인마와의 대치 끝에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운명에 처하는 인물. '배가본드'로 한국형 액션 첩보물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이승기는 사이코패스를 다룬 '마우스'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제작진은 "'마우스'는 지금껏 사이코패스를 소재로 했던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독특한 소재를 담고 있다"며 "그동안 다양한 방면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강인한 매력을 드러냈던 이승기가 정바름 역을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이게 될 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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