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톤 '메이데이' 뮤직비디오. 제공|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빅톤이 3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으로 무한 상승세를 이어간다.

빅톤은 2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메이데이'를 발표했다. 

'메이데이'는 '도와달라, 구조해달라'는 뜻을 나타내는 단어로, '이 위험한 사랑의 굴레에서 구해달라'는 애절한 구조 신호를 담은 곡. 빅톤이 데뷔 후 두 번째로 발표하는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메이데이'와 한승우 없이 6인 체제로 발표했던 미니 5집에 담긴 수록곡 '뉴 월드' 완전체 버전까지 모두 2곡이 수록됐다. 

이번 곡은 두아리파, 제드, 앤마리, 알렌 워커 등 세계적인 팝스타를 프로듀싱하고 소녀시대, 비투비 등의 곡을 쓴 피터 라이크로프트, 제스퍼 보르기트, 샤이니 '루시퍼', 엑소 '옵세션', 이효리 '치티치티 뱅뱅', NCT127 '히트 메이커', 오마이걸 '돌핀' 등을 쓴 'K팝 히트메이커' 라이언 전 등이 빅톤을 위해 협업했다. 퓨처사운드 기반의 얼터너티브 알앤비 장르에 첫 도전하는 빅톤은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비트에 맞춰 강렬하고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빅톤 '메이데이' 앨범 커버. 제공|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가사에는 '메이데이'라는 단어로 구조 신호를 보내면서도, 그 구조를 기다리고 싶지 않은 역설이 담겨 듣는 재미를 더한다. "그래 이건 S.O.S"라고 끝이 보이는 위험한 사랑 속에서 헤매지만 결국 "이 폭풍 속에 날 놓지 말아줘"라고 독이 든 사랑에 다시 빠지는 유혹적인 가사가 팬들을 빅톤의 새로운 음악세계에 빠뜨릴 것으로 기대된다. 

빅톤은 '메이데이'로 계속되는 상승세에 불을 붙인다. '프로듀스X101' 이후 돌아온 한승우의 합류로 빅톤은 완전체로 승승장구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 전작인 미니 6집 타이틀곡 '하울링'으로 데뷔 이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고, 앨범 수록곡 전체가 음원차트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고군분투 끝 가요계 정상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맺은 빅톤은 '메이데이'로 명실상부 K팝 정상 보이그룹의 자리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전체 활동 이후 한계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빅톤이 '메이데이'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해 볼만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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