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든 산초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우리에겐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 제이든 산초가 그런 선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는 공격수 제이든 산초(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끊임없이 연결되고 있다.

맨유 공식 미디어와 인터뷰를 가진 전 맨유 수비수 웨스 브라운은 맨유에 영입해야 할 선수로 산초를 추천했다.

산초의 최근 활약을 본 브라운은 "재능이 넘치고 흥미진진하다"며 "과거 호날두와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 그런 유형의 선수는 혼자 서너명의 수비를 제치고, 동료들을 더 편하게 해준다"는 말로 탁월한 개인 능력을 갖춘 크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브라운은 "이루기만 한다면 눈부신 계약이 될 것"이라며 맨유가 산초를 영입할 경우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영국 신문 미러는 맨유가 산초를 원하지만 복수 잉글랜드 클럽이 원하는 만큼 경쟁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자금 경쟁은 아니다. 산초는 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한 팀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초는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경기에 출전해 17득점 16도움을 몰아치며 맹활약 중이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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