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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에이스' 서폴드, 연속 경기 QS 역대 단독 2위 도전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2020년 06월 03일 수요일
▲ 한화 이글스 투수 워윅 서폴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우완투수 워윅 서폴드가 18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도전한다.

서폴드는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서폴드는 올 시즌 5경기에 나와 2승2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 상대는 올 시즌 1경기 6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유일한 노디시전 경기였다.

한화는 지난달 23일 NC전 이후 9연패 수렁에 빠지며 그 사이 리그 최하위로 성적이 떨어졌다. 그러나 에이스 서폴드는 지난해 7월 13일 광주 KIA전부터 시작된 퀄리티스타트를 17경기째 이어가고 있다. 올해 5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로 호투했다.

1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는 권명철 두산 퓨처스 코치(1995년), 조계현 KIA 단장(1995년)과 공동 2위 기록이다. 역대 최다 연속 경기 퀄리티스타트 기록은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한화 시절이던 2010년 세운 23경기다. 류현진은 당시 시즌 25경기 중 2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16승4패 평균자책점 1.82의 성적을 남겼다.

서폴드가 한화의 연패를 끊기 위해서는 스스로 키움 타자들을 제압하는 피칭이 필요하지만, 리그 최하위에 처져 있는 한화 타격(0.242)이 그를 도와야 한다. 특히 최근 9연패 동안 한화 팀타율은 0.206까지 떨어졌다. 팀장타율은 0.307로 9위, 팀출루율도 0.272로 10위다. 이 기간 득점권 타율은 0.185까지 떨어지는 등 타선 집중력이 부족했다.

한화는 지난달 19일 내야수 오선진, 하주석이 동시에 엔트리에서 빠진 뒤 공격과 수비가 모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채드 벨이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했지만 잘 던지던 국내 선발들도 다같이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선발 야구조차 이뤄지지 못한다. 결국 믿을 건 에이스 카드지만 "서폴드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ESPN의 개막 전 평가가 현실로 이뤄지지 않게끔 도와줄 동료들이 필요하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 역대 최다 연속 경기 퀄리티스타트 기록.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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