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수종과 하희라(왼쪽부터). ⓒ곽혜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가 '럽스타그램'으로 근황을 전했다.

하희라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갈이. 처음 해봤는데 잘 자라고 있네요. 이름도 이제야 알게 됐어요"라며 키우고 있는 식물 사진들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분 3개가 나란히 놓여있고, 이에 대해 하희라는 "얘들아 만나서 반가워"라며 소소한 취미를 공개했다.

▲ 하희라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최수종. 출처ㅣ하희라 SNS

그러자 이를 본 남편 최수종은 "참. 사랑을 많이 주시는 당신. 내 사랑을 그 아이들이 뺏어사는 건 아니겠지"라고 댓글을 남겨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하희라는 아무런 말 없이 최수종의 댓글에 '좋아요'를 눌렀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중년의 '럽스타그램'이 20대 커플보다 더 달콤하다며 알콩달콩한 모습에 부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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