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트 2차전에 돌입한 홍선영(오른쪽). 출처ㅣ홍선영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다이어트 2차전에 돌입한 근황을 알렸다. 최근 몸무게가 108kg임을 밝힌 그의 목표는 무려 50kg대. 많은 응원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홍선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터 더 '열운'하자. 착하고 잘생기고 능력 있고 성격 좋고 멋있는 우리 트레이너 선생님과 함께. 다들 파이팅 해요.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헬스장에서 운동 중 땀에 흠뻑 젖은 홍선영의 모습이 담겼고, 이어 한 트레이너를 장난스럽게 노려보고 있는 콘셉트의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이어 홍선영은 자신을 "다이어터 유지어터. 요요 아이콘"이라고 부르며 "50kg대로 가자. 꿈은 이루어진다"라고 목표를 솔직하게 밝혔다.

▲ 홍진영 언니 홍선영. 출처ㅣ홍선영 SNS

앞서 홍선영은 지난달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동생 홍진영이 "108kg 찍은 적 없다고? 거짓말하면 평생 시집 못 간다. 그래도 아니라고?"라고 묻자 "그 숫자 근처까지는 갔지만, 정확히 그건 아니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방송 당일 인스타그램에 "5월 18일부터 다이어트 2차전 들어갑니다. 그동안 너무 먹었어요. '요요 아이콘'이라는 별명 없어지게 할 거예요. 올 12월까지 기대해 주세요. 진짜 열심히 할 거예요. 응원해 주세요"라며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알려 많은 응원을 받았다.

▲ 출처ㅣ홍선영 SNS

특히 홍선영은 지난해 3개월 만에 체중 22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지만, 최근 이석증 때문에 운동을 못 하게 되면서 요요현상을 겪었음을 털어놨다. 이에 다이어트 2차전을 공개 선언하며 또다시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홍선영은 동생 홍진영과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연예계 가족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홍진영은 최근 신곡 '사랑은 꽃잎처럼'을 발표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