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호준. 제공ㅣ JTBC 스튜디오, 길 픽쳐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JTBC ‘우리, 사랑했을까’가 냉미남 스타작가로 변신한 손호준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극본 이승진, 연출 김도형, 이하 ‘우리사랑’)는 14년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짠한데 잘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 나타나면서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4대 1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손호준은 극 중 노애정(송지효)의 전 남자친구이자 할리우드도 탐내는, 베일에 싸인 스타작가 ‘오대오’ 역이다. ‘나쁜데 끌리는 놈’에 해당한다.

오대오는 ‘천억만’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비주의 작가다. 어렸을 때부터 낭만과 공산에 빠져 살며 타고난 예술가 기질을 보였고, 등단 후엔 세계 3대 문학상 수상은 물론 할리우드에서도 대박 난 작품을 쓴 스타작가로 거듭난 인물이다. 실력만큼이나 빼어난 외모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3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훌륭하다는 글 솜씨만큼 빼어난 오대오의 미모가 담겨 눈길을 끈다. 평소 예능프로그램에서 순하고 묵묵한 일꾼의 모습으로 사랑받아온 만큼 오대오 역을 맡은 손호준이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손호준이 연기하는 오대오는 나쁜데 끌리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올여름 안방극장을 장악할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언제나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주는 손호준이 ‘우리사랑’의 오대오를 통해 어떤 색다른 변신을 보여줄지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리사랑’은 ‘쌍갑포차’ 후속으로 오는 7월 8일 수요일 밤 9시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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