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영희. 출처ㅣ김영희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평소 남다른 동물 사랑을 보여온 코미디언 김영희가 유기된 반려견을 보고 분노했다.

김영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용인에 강아지 버리고 가신 분. cctv 다 찍혔다. 꼭 신고해서 찾을 거다"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김영희는 "내일부터 더 더워지는데 너무 잔인하다. 욕을 못쓰겠네 진짜"라고 분노했고, 유기견은 "주인을 한참 찾다가 낯선 집 마당에 앉아있다. 친한 언니가 우선 케어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입양하실 분 사랑으로 키워 주실 분"이라며 유기견 입양을 홍보한 김영희는 댓글을 통해서도 "진짜 화가 난다"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김영희는 최근 종영한 KBS2 예능 '스탠드업'에 출연했다.

다음은 김영희 글 전문이다.

오늘 용인 00에 강아지 버리고 가신 분. cctv 다 찍혔어요. 꼭 신고해서 찾을 거예요. 내일부터 더 더워지는데. 너무 잔인합니다 진짜. 욕을 못쓰겠네 진짜. 주인을 한참 찾다가 낯선 집 마당에 앉아있습니다. 친한 언니가 우선 케어할 예정입니다. 입양하실 분 사랑으로 키워 주실 분. 자세한 강아지 정보는 차후에 알려드릴게요.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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