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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군대 썰 푼다 "동기들 처음엔 말도 못 걸더라"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2020년 06월 03일 수요일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손흥민(27)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토트넘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4월 훈련소 입소를 결정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기초 군사 훈련을 받으면 예술체육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 있게 됐다. 제주도 서귀포시 해병대 제9여단 훈련소에서 약 3주 동안 해병대 훈련을 마치고 퇴소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된 기간을 활용했다.

한국에서 짧은 휴식을 취한 뒤 손흥민은 5월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영국 정부의 정책에 따라 코로나19 증상이 없어 곧장 토트넘 훈련장에 복귀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재개될 예정이다. 손흥민 역시 지난 2월 당했던 팔 골절에서 회복하고, 기초군사훈련까지 완료하면서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리그 재개를 기다리고 있다.

손흥민은 3일 토트넘 구단 트위터에 게재된 영상 인터뷰에서 특별했던 훈련소 경험을 털어놨다. 손흥민은 "아주 좋은 경험이다. 정말 즐겼다. 함께 있던 사람들이 아주 좋았다"고 돌아봤다.

3주간 훈련 동안 새로운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야 했다. 손흥민은 "3주 동안 힘들었지만 즐기려고 했다. 사람들은 어찌 느낄지 모르겠지만 3주는 꽤 길었다. 첫날 우리는 서로를 잘 모르지 않나, 조금은 어색했다. 곧 서로를 알게 됐다. 항상 같이 보내야 했다. 한 방에 10명이 같이 쓴다. 우리는 아주 가까워졌다. 함께 훈련하고 도와야 했다. 하루이틀은 말도 잘 걸지 않더니 결국 농담을 하더라. 함께 잘 지냈다"고 회상했다.

손흥민은 "선수들이 그리웠다. 선수들하고 웃으면서 마주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 좋다"며 복귀 소감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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