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방송에 등장한 비, 이효리, 유재석(왼쪽부터). 제공|MBC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이효리가 부캐 '린다 정'의 탄생을 알렸다. 

4일 MBC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라이브에서 이효리는 "LA에서 온 린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놀면 뭐하니?' 깜짝 라이브에는 최근 '놀면 뭐하니?'를 통해 혼성그룹 결성을 선언한 비, 유재석, 이효리가 참석했다. 이효리는 한쪽 어깨를 훤히 드러낸 뉴트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재석은 "의상 콘셉트 등으로 인해 오늘 이효리는 닉네임을 린다로 정했다"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LA에서 헤어숍을 200개 정도 운영하고 있다. 오픈카를 타고 다니는 린다 정"이라고 설명했다.

활동명을 써본 적이 없다며 기대를 보인 이효리는 이내 남편 이상순의 시청 가능성이 제기되자 황급히 옷을 올리며 "이상순이 보고 있는 거 아니냐. 어깨 올려야겠다. 이런 걸 싫어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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