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식남녀' 포스터. 제공ㅣJTBC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연출 송지원, 극본 박승혜) 측이 1박 2일 펜션 뒷풀이를 계획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했다.

'야식남녀' 측은 4일 공식입장을 통해 "촬영을 함께한 현장인력 및 배우 등 최소화 인원으로 모임을 기획했지만,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최종 취소 결정했다"고 밝혔다. 

'야식남녀' 측은 "3일 최종 촬영을 마치고 대규모 종방연을 대신해 그간 촬영을 함께한 현장인력 및 배우 등 최소화된 인원으로 모임을 기획한 것이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인해 외부인 출입이 없는 장소일지라도 모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최종 취소 결정했고, 해당 부분을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야식남녀' 측이 오는 5일 경기도 파주의 한 펜션에서 드라마 배우, 스태프들과 1박 2일 MT를 가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드라마 종방연 겸 뒷풀이를 계획한 것.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가 거센 상황에서 1박 2일 펜션 뒷풀이는 부적절하는 비난이 쏟아졌고, '야식남녀' 측 역시 코로나19 감염 사태를 의식해 뒷풀이를 취소했다.   

다음은 '야식남녀'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야식남녀’ 제작팀은 3일 최종 촬영을 마치고 대규모 종방연을 대신해 그간 촬영을 함께한 현장인력 및 배우 등 최소화된 인원으로 모임을 기획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인해 외부인 출입이 없는 장소일지라도 모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최종 취소 결정하였고, 해당 부분을 스탭과 배우들에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