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재석 이효리 비(왼쪽부터)가 신예 혼성그룹 '싹쓰리'를 결성한다. 제공|MBC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유재석, 이효리, 비가 뭉친 MBC '놀면 뭐하니?'표 혼성 댄스그룹명이 '싹쓰리'(SSAK3)로 확정됐다.  

'놀면 뭐하니?;는 4일 오후 1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유재석 이효리 비의 깜짝 라이브 방송에 나서 신인 혼성그룹 이름은 물론 멤버들의 활동명까지 정했다. 

업타운의 ‘다시 만나 줘’에 맞춰 춤을 추면서 등장한 세 사람은 각자 댄스 실력을 뽐냈다. 이들의 깜짝 생방송은 10만 명에 육박하는 시청자가 지켜봤다. 폭발적인 호응에 감사인사를 전한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혼성그룹명 짓기에 나섰다. 

유재석, 이효리, 비는 아이스라떼-누진세-성수기-빙 등 그룹명 후보를 함께 살펴보며 실시간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세 사람 모두의 마음을 뺏은 그룹명은 ‘싹쓰리(SSAK3)’였다. 그룹명에 흡족한 세 멤버는 “안녕하세요. ‘싹쓰리’입니다”라고 합을 맞췄다. 

혼성그룹명을 확정한 뒤 그룹 내에서 활동할 때 사용할 예명도 정했다. 이효리는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가명을 안 써봐서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활동명을 린다G로 확정했다. 온라인 생방송 당시 유드래곤, B트 등을 부캐명으로 점찍은 듯한 유재석과 비도 6일 방송에서 최종 활동명을 공개할 예정이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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