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신이 머리를 밀고 있다. 출처ㅣ윤종신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족과 떨어져 해외에 체류 중인 가수 윤종신이 '웃픈' 근황을 전했다.

윤종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프 투블럭인데. 손이 몇 개냐. 이방인 프로젝트. 이방인의 비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투블럭 헤어스타일로 새롭게 변신한 윤종신의 모습이 담겼고, 셀프 투블럭이라고 설명한 그의 말과는 다르게 여러 개의 손이 머리를 밀고 있는 윤종신을 돕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아는 사람이 없는 완전히 낯선 환경에서 느끼는 감정을 곡으로 만들기 위해 이방인의 길을 선택했다고 설명한 윤종신은 현재 음악 작업을 위해 여러 국가를 돌아다니고 있다. 

아울러 국내에서 테니스 강의 중인 아내 전미라의 근황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가족과 떨어져 있는 윤종신은 홀로 머리를 밀었다고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투블럭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윤종신. 출처ㅣ윤종신 SNS

2006년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와 결혼해 아들 하나, 딸 둘을 두고 있는 윤종신은 지난해 9월 '이방인 프로젝트'를 선언하며 '라디오스타'를 포함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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