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 지단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지단(22)이 프랑스 리그로 갈 예정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4일(한국 시간) "지단은 오는 6월 말 레알과 16년간의 동행을 끝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단은 레알의 감독 지네딘 지단의 아들이다.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 그는 레알에서 뛰다가 2019년 라싱산탄데르로 임대 이적했다.

임대 계약이 끝난 뒤 돌아왔지만 레알과도 계약을 끝낼 예정이다. 새 소속팀을 프랑스에서 찾을 예정이다. 결국 2004년 유스팀부터 레알 소속이었던 그가 정든 팀을 떠나게 됐다.

이 매체는 "몽펠리에는 헤로니모 룰리가 선발이고, 두 젊은 프랑스 골키퍼 디미트리 베르투와 마티스 카발로를 보유하고 있다. 그들은 대체 선수를 찾고 있고, 지단이 눈에 들어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단은 팀이나 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다음 목적지를 고를 수 있고, 몽펠리에의 관심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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