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C 14에 출전하는 송영재(오른쪽)과 유상훈 ⓒAFC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앤젤스파이팅챔피언십 14번째 대회가 오는 8월 열린다.

앤젤스파이팅은 AFC 14를 오는 8월 17일 경기도 파주 오피셜짐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발표했다. AFC14는 지난 3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무기한 연기됐다.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는 두 체급 챔피언을 꿈꾸는 밴텀급 챔피언 송영재(24, 와일드짐)가 장식한다. 코메인이벤트엔 '아시안게임 산타 은메달리스트' 어쌔신 유상훈(30, 팀매드)이 나선다. 두 선수의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해 AFC 13이후 9개월 만에 대회를 연 박호준 AFC 대표는 "2020년 침체된 국내 격투계에 활력을 불어 일으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선수와 팬이 기다린 만큼 좋은 경기와 새로운 프로그램들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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