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캐스팅'에 출연한 박시현. 제공| SBS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스피카 출신 박시현이 '굿 캐스팅'에 깜짝 등장했다. 

박시현은 SBS 월화드라마 '굿 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에 출연해 배우 변신을 알렸다.

극 중에서 박시현은 임예은(유인영)이 위장 취업한 광고 회사 일광 하이텍에서 함께 일하며 임예은의 일거수일투족에 딴지를 거는 깐깐한 선배로 등장했다. 히스테릭하면서도 통통 튀는 캐릭터를 연기한 박시현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신스틸러'로 활약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시현은 2012년 걸그룹 스피카로 데뷔했고, 2017년 그룹이 해체된 후 아르테코리아와 전속 계약 후 배우로 전향했다. 혹독한 연기 트레이닝을 받았다는 그는 "좋은 기회를 얻어 출연하게 됐다"며 "앞으로 영화,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테니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굿캐스팅'은 현장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 국정원 요원들이 우연히 현장으로 차출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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