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연기자 비가 '깡' 신드롬 후 체결한 첫 광고 모델료를 전액 기부한다. 제공|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비(정지훈)이 자신의 광고 모델료를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5일 비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측은 "최근 이슈가 된 '깡' 신드롬은 팬이 만들어준 것이라, 이에 보답하는 의미로 비의 데님 브랜드 모델료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비의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취약계층을 위한 생리대 지원에 사용된다. 

최근 비는 '깡' 신드롬을 바탕으로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와 앰버서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비는 2017년 발표한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 애'의 타이틀곡 '깡'이 뒤늦게 인기를 끌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박재범과 김하온, 피에이치원, 식케이가 참여한 '깡' 리믹스 버전은 지난 4일 공개 후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비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이효리, 유재석과 함께 혼성그룹 싹쓰리를 결성해 활동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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