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21세기 유럽 최고 스트라이커에 선정됐다.

영국 매체 'BBC 스포츠'는 5일(한국 시간) 팬 투표를 통해 21세기 유럽 최고 스트라이커를 뽑았다. 먼저 전문가들이 후보 32명을 추렸다.

기준은 3시즌 동안 20골 이상을 넣고 유럽 국적을 소유한 선수로 했다. 32명의 후보 선수 중 팬 투표로 토너먼트 형식을 거쳐 최종 1인을 뽑았다.

8강엔 호날두- 웨인 루니,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다비드 비야, 티에리 앙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반 페르시-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붙었다. 여기서 승자들이 격돌한 4강전은 호날두-레반도프스키, 델 피에로-앙리였다.

최종 결승전은 호날두와 앙리가 대결했다. 팬들의 치열한 투표 싸움 끝에 마지막에 웃은 선수는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54%의 득표율로 46%를 기록한 앙리를 꺾고 팬 투표 1위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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