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드라마 '연애혁명' 주인공으로 발탁된 박지훈, 이루비, 더보이즈 영훈(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킹콩by스타쉽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웹드라마 '연애혁명' 여주인공으로 신예 이루비(20)가 낙점됐다. 이루비와 박지훈, 더보이즈 영훈이 '연애혁명'을 이끈다. 

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루비는 '연애혁명'의 여주인공 왕자림 역으로 낙점됐다. tvN '메모리스트'에 등장해 눈도장을 찍은 이루비의 주연 데뷔작이다. 

'연애혁명'에서 이루비가 맡게 된 왕자림은 공주영(박지훈)이 한눈에 반하는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로, 까칠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 '정보고 여신'이다. 원작 웹툰에서 독보적인 미인으로 표현된 만큼, 드라마화 되는 '연애혁명'에서 왕자림 역을 누가 맡을 것인지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왕자림 역을 놓고 치열한 경쟁 끝에 이루비가 '연애혁명'의 여주인공으로 최종 발탁됐다. 이루비는 2000년생으로 '메모리스트' 외에 연기 경력이 전무한 그야말로 '신예'. 첫 주연으로 나서게 된 이루비가 박지훈과 보여줄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연애혁명' 남자 주인공 공주영 역은 박지훈이, 이경우 역은 영훈이 각각 맡는다. 박지훈은 한눈에 반한 왕자림을 향한 끝없는 사랑을 표현하는 '사랑꾼' 공주영으로 분한다. 그의 하루는 왕자림으로 시작해 왕자림으로 끝날 정도로 순정남이다. 그런 공주영의 연애 코치를 맡는 인물이 이경우다. 영훈은 '연애혁명'을 통해 데뷔 후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뛰어난 비주얼들이 대거 의기투합해 10대들의 로맨스를 그린다. 

'연애혁명'은 232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에게 한눈에 반한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공주영 커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담아낸 신개념 개그 로맨스 작품이다. 카카오M이 내놓는 디지털 숏폼 드라마로 총 30화, 각 20분 내외로 제작된다.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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