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효림이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와 결혼 후 임신 중 근황까지 모두 '핫'한 반응을 일으킨 배우 서효림(35)이 5일 건강하게 딸을 낳았다. 첫 딸을 품에 안게 된 서효림과 첫 손녀를 만난 김수미에게 '축하 물결'이 쏟아지고 있다.

서효림 소속사 마지끄는 5일 "서효림이 이날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예정일보다 조금 일찍 출산했으나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가족과 지인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가족 모두 귀한 생명을 맞이해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효림은 소속사를 통해 "기다리던 예쁜 딸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벅차다. 출산 소식에 많은 분이 축하해 주고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사랑으로 선하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 더불어 배우로서도 책임감 있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수미. 출처ㅣMBC 방송화면 캡처

특히 서효림은 출산 전 베이비샤워와 시모 김수미의 언급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수미는 직접 6월 5일 서효림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당시 김수미는 "첫 손녀다. 초음파를 봤는데 눈코입이 진짜 크다. 의사가 이렇게 큰 눈은 처음 봤다더라"라며 벌써부터 손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배우 한채아가 지인과 준비한 베이비샤워에서 눈물을 흘린 서효림은 이후 남편, 레인보우 고우리, 지숙 등과 함께 2번째 베이비샤워를 즐기며 출산 전 시간을 만끽했다. 또 자신의 스태프들과 함께 3번째 베이비샤워까지 즐긴 서효림의 근황은 그만큼 그가 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뜻 아니겠냐며 많은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 서효림 정명호 부부(왼쪽부터). 출처ㅣ서효림 SNS

그야말로 임신부터 출산까지 모든 게 '핫'했던 서효림은 첫 딸을 품에 안게 되며 어엿한 엄마가 됐고, 서효림을 닮았을 딸의 모습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효림은 지난해 12월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고, 5일 딸을 품에 안게 됐다. 서효림은 김수미와 2017년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로 만났고,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MC로도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 서효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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