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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KBO행 고려해야 할까?" 美 매체 분석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2020년 06월 07일 일요일
▲ 야시엘 푸이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국 팬 매체 '팬사이디드'에서 LA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스웨이'가 6일(한국시간) "전직 다저스 출신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KBO 리그로 점프를 고려해야 하는지"를 분석했다.

푸이그는 2013년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8년까지 다저스에서 뛴 그는 2019년 트레이드로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었고, 시즌 중반 다시 트레이드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자리를 잡았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FA(자유 계약 선수)가 된 푸이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77, 132홈런, 415타점, OPS 0.823을 기록하고 있다.

FA 시장에 나온 푸이그는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장타력과 강한 어깨를 갖춘 외야수라는 평가가 있지만, 그의 악동 기질이 계약을 가로막고 있다는 분석이 따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연기됐고, 최근 노사 갈등이 일어난 가운데 푸이그는 무소속으로 지내며 가끔 기부, 봉사활동 소식을 전하고 있다.

'다저스웨이'는 "2020년 한 경기도 뛸 수 없는 메이저리그 선수들과 달리 푸이그는 FA로 선택지가 많다. 2020년 남은 시즌 동안 KBO 리그에서 기회가 생길지 지켜볼 수 있다. 그의 고향 쿠바 친구이자 전 다저스 선수였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는 KBO 최고 타자 가운데 한 명이다. 페르난데스는 한국에서 최고 스타 선수가 됐다. 푸이그는 2021년 메이저리그로 점프를 위해 KBO 리그에서 가치를 쌓기를 바랄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푸이그는 현재 바로 KBO 리그에 뛸 수 없다. KBO 리그는 외국인 선수 제한이 있고, 이미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10개 팀은 필요한 외국인 선수 수를 채웠다. 푸이그가 KBO 리그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떠나야 한다. 아직 개막이 한 달밖에 되지 않아서, KBO 팀들은 푸이그에게 관심을 갖기 전에 현재 선수들을 더 많이 보기를 바랄지도 모른다"며 현실적인 상황을 짚었다.

매체는 "KBO 리그를 보는 것이 푸이그에게는 이상적인 상황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2020년 메이저리그 시즌이 명확하게 어떻게 열릴지 모른다. 이런 상황이 FA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른다. 이번 시즌 그가 급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수도 있다. 지금 5170만 달러를 번 푸이그가 돈을 걱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2021 시즌 메이저리그에 본인과 계약하는 이유를 증명하고 싶다면 KBO 리그 진출을 노려볼 수도 있다"며 KBO 리그를 디딤돌 삼아 2021년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려볼 수 있다고 봤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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