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교원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박주성 기자] 12도움을 기록한 한교원(전북 현대)이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전북 현대는 6일 오후 4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에서 FC서울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12점으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서울은 7위에 머물렀다.

원정팀 전북은 4-1-4-1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이동국이 섰고 2선에 조규성, 김보경, 이승기, 한교원이 호흡을 맞췄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손준호가 자리했고 포백은 김진수, 최보경, 김민혁, 이용이 구성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경기는 전북이 압도했다. 선제골은 한교원 발에서 나왔다. 이동국의 헤딩 슈팅이 골대를 때리자 한교원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후에도 한교원은 빠른 스피드로 서울의 측면을 무너뜨렸다. 후반 9분 정확한 패스로 이동국의 골을 도왔고, 27분에도 비슷한 장면을 만들었다.

경기 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한교원을 서울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한교원은 12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총 2개의 슈팅을 시도해 1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상대에게 3번의 파울을 얻어냈다. 한교원의 활약에 힘입어 전북은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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