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개를 기다리는 프리미어리그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프리미어리그의 6번째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을 보인 사람이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프리미어리그가 오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재개를 앞두고 있다. 아스톤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 맨체스터시티와 아스널의 맞대결로 3개월 만에 다시 막을 올린다.

아직은 조심스럽다. 6일까지 영국의 확진자는 28만 명을 넘어섰으며, 여전히 하루에 15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더해지고 있다. 사망률도 14.2%로 높은 편이다.

프리미어리그 역시 리그 재개를 결정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를 쓰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1주일에 2번씩 코로나19 프리미어리그 선수들과 구단 스태프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7일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6번째 검사에선 드디어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이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알렸다.

첫 검사에서 6명(748명 검사)이 나온 것을 비롯해 2차 검사(996명 검사, 2명 양성), 3차 검사(1008명 검사, 4명 양성), 5차 검사(1197명 검사, 1명 양성)까지 계속 코로나19 감염자가 발견됐다. 5월 28,29일 진행된 4차 검사에서 1130명을 검사해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이 '0명'을 기록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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