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김혜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봉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 2루수 김혜성이 수비 도중 왼쪽 무릎을 다쳐 교체아웃됐다.

김혜성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3회초 김현수의 강습타구를 몸으로 막다가 왼쪽 무릎을 다쳤다. 충격이 심해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키움 코칭스태프가 급하게 달려나와 상태를 확인했다.

이후 김혜성은 다시 일어나 남은 수비를 소화했다. 그러나 4회초를 앞두고 김웅빈과 교체됐다.

키움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병원까지는 가지 않고 덕아웃에서 아이싱을 하며 치료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봉준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