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닉스 시절의 카멜로 앤서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뉴욕 닉스 출신 스몰포워드 중 왕은 누구일까?

미국 매체 '클러치포인트'는 8일(한국 시간) 뉴욕에서 뛰었던 역대 스몰포워드 중 1위부터 5위까지를 발표했다.

1위의 주인공은 1970~80년대 활약했던 NBA 전설 중 하나인 버나드 킹(64, 201cm)이었다. '클러치포인트'는 "킹은 뉴욕 역사상 최고 스몰포워드였다. 매일 밤마다 40~50점씩 넣을 수 있었던 선수"라고 밝혔다.

2위는 2010년부터 7시즌을 뉴욕에 있었던 카멜로 앤서니(36, 203cm)가 뽑혔다. 앤서니가 2위에 선정된 배경으로는 "재능으로만 보면 역대 최고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의 실패가 가치를 떨어트렸다"고 설명했다.

앤서니는 뉴욕에서 뛴 7시즌 동안 3번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통과는 단 1번이었다. 하지만 뉴욕에서 평균 24.8득점 7리바운드 3.2어시스트로 개인 활약은 뛰어났다.

이어 3위로 윌리 나울스, 4위로 빌 브래들리, 5위에 라트렐 스프리웰이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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