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소니. 제공ㅣ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전소니가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국내 리메이크판 주연으로 물망에 올랐다.

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가제)에 배우 전소니가 물망에 올라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13살에 처음 만난 두 친구의 14년에 걸친 우정과 사랑 등을 담은 성장 드라마다. 중국어권에서 크게 흥행하며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두 주연배우는 금마장 영화제 최초로 공동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국내 리메이크판 제작이 확정된 가운데 영화 '마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주가가 높은 배우 김다미가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 앞서 출연을 확정한 김다미 ⓒ곽혜미 기자

전소니는 2014년 단편영화 '사진'으로 데뷔했으며,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탄탄하게 내공을 쌓아온 배우다. 2018년 말에는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주인공 박보검의 동창 조혜인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현재 tvN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과거 지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라이징 배우들의 만남인만큼, 출연이 성사된다면 김다미와 전소미의 조합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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