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동원.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강동원이 연달아 유튜브에 뜬다. '문명특급'에 이어 '영국남자'에 출연하며 관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달 여름 한국영화 최고 기대작인 '반도' 개봉을 앞둔 강동원은 인기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 출연한다. '영국남자' 조쉬는 현재 영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국에 있는 강동원의 랜선 특급만남이 이뤄질 예정이다.

'영국남자'는 388만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브 인기 채널이다. 앞서 강동원은 이정현, 이레와 함께 또다른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출연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영화 '반도' 개봉을 맞아 본격 프로모션에 돌입하는 강동원이 유튜브 채널을 통한 네티즌과의 만남을 연이어 결정한 셈이라 더 관심이 쏠린다. 별다른 TV 예능 출연 없이 작품 활동에 전념하다시피 해 온 강동원이기에 파격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스타 유튜버와의 연이은 만남에는 강동원의 성향이나 관심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TV 예능과 인연이 없었던 강동원은 지난해 지난해 '브이로그 강동원&친구들'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채널 모노튜드에 깜짝 등장하며 팬들을 놀라게 한 적이 있다.

영화 '반도'는 '부산행' 이후 4년, 폐허가 된 땅에서 벌어진 또다른 사투를 담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강동원은 주인공 정석 역을 맡았다. 영화 '전우치', '군도:민란의 시대', '검은 사제들', '검사외전' 등 다채로운 장르와 캐릭터로 신뢰를 얻어온 강동원과 연상호, K좀비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영화는 오는 7월 개봉을 앞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 영화 '반도' 포스터. 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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