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김지영 SNS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김지영이 영화 '프랑스 여자' 관람을 독려했다. 

드라마 '굿캐스팅'과 영화 '프랑스 여자'를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여느 때보다 바쁜 행보를 이어 가고 있는 김지영이 '프랑스 여자'의 관람을 독려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영화 '프랑스 여자'(감독 김희정)는 20년 전 배우의 꿈을 안고 프랑스 파리로 떠난 미라(김호정)가 서울로 돌아와 옛 친구들과 재회한 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특별한 여행을 하는 이야기. 

김지영은 20여년 지기 친구들의 비밀을 알고 영화감독 ‘영은’ 역으로 극의 화자이자 관찰자로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짧은 쇼트커트에 시원시원한 목소리, 그만큼 정 많고 담백한 영화감독 캐릭터를 마치 제 옷을 입은 듯 그려보이며 물오른 내공을 드러냈다. 지난해 '극한직업' '엑시트'를 통해 감초 캐릭터로 제대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김지영의 또 다른 매력을 실감할 수 있다. 

김지영은 '프랑스 여자'의 관람을 독려하며 인스타그램에 전단지 인증샷과 영화감독 ‘영은’이었던 촬영 당시의 진솔하고 담백한 소회를 담아낸 자필 메모를 공개했다.

"누구나, 자신이 기억하고자 하는 인생의 장면이 있지만… 외면하고픈 순간들도, 멈추고 싶은 순간들도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건 삶에 대한 간절함 때문일 것이다. '프랑스 여자'를 찍으며… 영은"이라는 메모만으로도 작품을 향한 김지영의 각별한 마음을 실감할 수 있다. 

영화 '프랑스 여자'는 지난 4일 개봉, 똑특한 이야기와 감성, 배우들의 호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 출처|김지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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