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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코트 기증식 행사도 축소 진행된다.

WKBL(한국여자프로농구)은 11일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한 희망터 지역아동센터에서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위시코트' 시즌3의 첫 번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당초 이번 행사엔 인천 지역 연고팀인 인천 신한은행 선수단 전체가 참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를 보이며 계획을 바꿨다. 선수들과 아이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행사 규모를 축소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은행을 대표해 김단비, 이경은 두 명의 선수만 참석할 예정이다. 코트 기증식이 끝나면 특별한 행사 없이 종료한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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