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스포티비가 개최하는 신개념 피트니스 대회 스포핏(SPOFIT)이 돌아왔다.

2020시즌에도 변함없이 피트니스 팬을 찾는다.

제2회 스포핏은 7월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지난 4일부터 스포핏 홈페이지(www.spotvsports.com)에서 시작했다.

올해 총 6종목이 진행된다. 남자는 스포츠모델과 피지크 종목, 여자는 스포츠모델과 비키니 종목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핏모델 종목이 신설됐다. 초대 대회와 가장 달라진 점 중 하나다. 핏모델은 의상과 조화, 독창적인 무대 구성, 외모 등 모델로서 매력을 심사하는 종목이다.

핏모델 복장 규정이 남녀에 따라 다르다. 남자는 상의 탈의, 하의 청바지, 신발과 액세서리 미착용이 원칙이고 여자는 상의 브라 톱, 하의 레깅스, 운동화 착용을 준수해야 한다.

남녀 모두 과한 노출이나 비침이 있는 의상을 입으면 실격 처리될 수 있다.

각 종목마다 오픈과 노비스, 2개 항목으로 나뉜다. 누구나 출전 가능한 오픈 종목과 대회일 기준으로 2년 내 다른 대회에서 동일 종목에 1위 입상 경력이 있는 선수는 출전이 불가한 노비스 종목으로 분화시켰다.

예컨대 피지크 종목에 출전하려는 선수가 2018년 7월 26일 이후 스포핏을 포함한 타 대회에서 피지크 1위를 차지한 경력이 있다면 노비스 종목에 출전할 수 없다. 오픈 종목에만 신청서를 낼 수 있다.

체급은 지난해와 같다. 선수가 제출한 영상 계측에 따라 숏, 미디움, 톨로 나뉜다. 이때 참가자 수에 따라 하나 또는 두 개 체급으로 통합될 수 있다.

스포핏은 지난 4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얼리버드 기간은 4일부터 18일까지, 일반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다.

얼리버드 신청자에게는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5만원으로 일반 모집 기간에 등록한 선수보다 3만원 할인된다.

중복 신청자의 경우 얼리버드, 일반 모집 상관없이 5만원을 추가로 낸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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