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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대박 노리는 GSW…"듀란트 공백 메워라"

박대현 기자 pdh@spotvnews.co.kr 2020년 06월 13일 토요일

▲ 스테픈 커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최근 4시즌 동안 딱 73번 졌다.

승률이 무려 77.7%. 이 기간 그들보다 눈부신 팀은 없다.

그랬던 그들이 무너졌다. 올 시즌에만 50패 했다. 15승 50패. 전체 2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런데 분위기가 묘하다. 무너진 왕조 공기가 아니다. 되레 도약을 '확신'하는 분위기가 더 짙다.

스티브 커(54) 감독은 일찌감치 다음(next)을 얘기했다. 지난 4월 말 언론 인터뷰에서 "(지금 중단 기간이) 비시즌처럼 느껴진다. 이미 올 시즌이 끝난 기분"이라고 말해 논란을 샀다.

밥 마이어스(45) 단장도 마찬가지. 커 감독을 둘러싼 시즌 포기 의혹은 부인하면서도 묘한 여운을 남겼다.

"그간 신인 지명과 관련해 팀 내 논의가 (많이) 부족했다. 플레이오프(PO)에서 오래 생존한 팀은 거의가 비슷할 거다. PO 끝나면 바로 신인 뽑고 다음 시즌 준비하고 (정신없이) 개막을 맞는다. (하위권으로 처진) 올해는 다르다. (PO에 나서지 못하는 만큼) 골든스테이트 장단점과 보완점을 명확히 분석해 합리적인 선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케빈 듀란트
미국 프로 스포츠 팬 칼럼니스트 사이트 '팬사이디드'는 12일(한국 시간) 골든스테이트에 최고 선택이 될 1라운드 픽을 분석했다. 후보는 총 5명.

골든스테이트가 1순위 지명권을 거머쥘 확률은 14%다. 팬사이디드는 스몰포워드 보강을 추천했다. "케빈 듀란트(31, 브루클린 네츠) 빈자리를 메울 선수가 필요하다"는 말씨였다.

"올해 드래프트는 초대어가 몇 명 없다. 하지만 올스타 잠재성을 지닌 유망주와 쏠쏠한 스타팅 멤버, 롤 플레이어로 성장할 준척은 많다. 골든스테이트에 오히려 유리한 환경."

"이번 드래프트는 그들 약점을 단숨에 메워줄 게다. 골든스테이트 최대 약점은 3번이다. 지난해 듀란트가 떠난 뒤 스몰포워드 자리에 큰 구멍이 났다. 현재 앤드루 위긴스가 뛰고 있는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위긴스가 진정 해답이 될 수 있을까. 아닐 확률이 높다.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가 있어도) 윙어 고민을 계속 안고가게 될 것."

매체는 "3번이 아니면 신예 파워포워드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미 스테픈 커리-클래이 톰슨이라는 리그 최고 백코트를 보유했기에 포워드진에 초점을 맞추고 움직일 거라는 시선이다.

그러면서 앤서니 에드워즈(18, 조지아대)를 1순위로 추천했다.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최고 스코어러로 평가받는 에드워즈는 탁월한 운동능력과 득점력을 지닌 스윙맨 유망주.

탄탄한 신체조건(198cm 102kg)과 폭발적인 돌파, 속공 마무리가 돋보인다.

두 번째론 센터 제임스 와이즈먼(19, 멤피스대)을 권유했다. 216cm 114kg 체격을 지닌 와이즈먼은 속공 참여가 가능한 기동력 있는 빅맨으로 골든스테이트 스몰볼에도 어울린다는 평.

아직 테크닉은 부족하나 원체 스피드와 점프력이 좋아 잘만 키우면 앤서니 데이비스 다운그레이드 버전으로까지 클 수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이밖에도 빅맨 온예카 오콩우(19, 서던캘리포니아대 - 206cm 111kg) 스몰포워드 데니 애비자(19, 이스라엘 - 205cm 99kg) 포인트가드 타이레세 할리버튼(20, 아이오와 주립대 - 196cm 79kg)을 추천 명단에 올렸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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