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새벽. 제공|키이스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김새벽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5일 키이스트는 김새벽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박성혜 대표는 “김새벽은 2011년 데뷔 이후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라면서 “김새벽이 자신만의 결을 지키며 여러 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영화 ‘줄탁동시’로 데뷔한 김새벽은 독보적인 분위기와 연기력으로 사랑받은 독립영화계의 보석. ‘한여름의 판타지아’, ‘걷기왕’, ‘채씨 영화방’, ‘그 후’, ‘초행’, ‘풀잎들’, ‘얼굴들’, ‘국경의 왕’ 등 독립 영화계의 보석으로 쉼 없는 작품 활동을 펼쳤다. 또한 ‘써니’, ‘제보자’, ‘타짜-신의손’, ‘항거: 유관순 이야기’ 등 상업영화로도 영역을 넓혔다. 지난해에는 영화 '벌새'의 영지 역으로 살아있는 듯한 캐릭터를 그리며 제3회 말레이시아 골든 글로벌 어워드 여우조연상, 제3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조연상,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김새벽은 변성현 감독의 ‘킹메이커: 선거판의 여우’와 홍상수 감독의 ‘도망친 여자’에 출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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