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랜드' 포스터. 제공| 엠넷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CJ ENM-빅히트 합작 프로그램 '아이랜드' 촬영 중 낙상사고가 일어난 것과 관련, 방송사 엠넷이 "안전 강화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했다. 

엠넷 관계자는 15일 스포티비뉴스에 "'아이랜드' 촬영 현장에 낙상사고가 일어났다. 이후 세트를 보강하고 안전요원을 추가하는 등 안전 강화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이랜드' 촬영 중 낙상사고가 일어나 출연자 중 한 명이 골절상을 입고, 스태프 한 명 역시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당초 24명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은 23명의 출연자로만 촬영을 이어간다. 

엠넷 측은 "사고 이후부터 출연자에 대한 회복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회복 이후 어떻게 보상할지에 대해서는 소속사와 논의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태프의 경우에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치료가 이미 진행됐다고 알렸다. 

'아이랜드'는 CJ ENM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해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으로,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 탄생 과정을 그린다. '방탄소년단의 아버지' 방시혁과 함께 지코, 비가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남궁민이 스토리텔러를 맡는다.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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