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N 토일드라마 '트레인' 포스터. 제공|OCN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OCN 새 드라마 '트레인'이 첫 방송일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6일 '트레인' 측은 오는 7월 11일로 첫 방송일을 확정하고 윤시윤과 경수진과 뒤틀린 두 세계가 교차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트레인'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를 다룬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윤시윤과 경수진의 모습은 A세계와 B세계의 것이 서로 교차되어있다. 옐로 톤의 A세계와 블루 톤의 B세계 속 두 사람이 절묘하게 합쳐진 것. 윤시윤과 경수진은 선로 위에서 함께 달리고 있다. 

'트레인'에서 윤시윤과 경수진은 1인 2역을 맡는다. 윤시윤은 온몸을 던져 범인을 잡아내면서 이른 나이에 강력계 팀장까지 오르게 된, 엘리트 형사 서도원 역을 맡아 A세계에서는 속죄의 삶을 선택한 경찰로, B세계에서는 타락의 길을 선택한 경찰로 분한다. 경수진은 솔직하고 감정을 드러내는 데 주저함이 없는 성격으로, 사랑으로 삶을 이긴 검사 A세계 한서경과 증오로 삶을 버틴 경찰 B세계 한서경으로 나선다.

'트레인'은 오는 7월 1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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