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원주 DB가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원주 DB는 16일 "외국인 선수 저스틴 녹스를 영입했다"라며 "DB는 지난 시즌 뛰어난 수비력으로 골 밑을 책임졌던 치나누 오누아쿠의 파트너로 빅맨임에도 중거리슛 능력과 공격력을 갖춘 녹스를 선발하며 외국선수 선발을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녹스는 노스캐롤라이나대를 졸업하고 터키와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활약한 빅맨이다. 그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리그 Trento에서 21경기에 출전하며 10.6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은 많은 시도를 하지는 않지만 45%의 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DB는 "오누아쿠와 녹스, 김종규가 골 밑을 지키면서 공수에서 존재감을 뽐낼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