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조 영문판(K-fit) ⓒ대한체육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체육회가 국민체조 영문판(어-fit)을 제작해 주요 국제 스포츠매체 및 국제스포츠 기구에 배포했다.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민들을 위한 ‘집콕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학선, 여서정, 신수지 등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시연한 국민체조 영상을 유튜브(대한체육회TV)를 통해 공개했다.

최근에는 해당 국민체조 영상을 “K-fit”이라는 제목의 영문판으로도 제작해 20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s)와 국제스포츠연맹(IFs)에 배포했다. 

국민체조 영문판(K-fit) 배포 소식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내 국가올림픽위원회 간 정보공유방인 NOCnet과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해외 주요 스포츠매체인 인사이드더게임(Insidethegames)은 국민체조의 유래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이루어진 대한민국의 건강지킴 캠페인에 대해서도 비중 있게 보도했다.

국민체조 영문판(K-fit) 영상을 본 트리시아 스미스(Tricia Smith·캐나다) IOC 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려운 시기에, 스포츠가 사회 재건과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적절한 역할 사례”라며 대한체육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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