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솔로로 출격하는 가수 솔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EXID 출신 솔지가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음반을 발표한다. 

1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솔지는 오는 7월 9일 첫 솔로 음반을 공개한다.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로곡으로, 싱글 형태가 될 예정이다. 

솔지가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EXID 미니앨범 5집 '위'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이후 드라마 '퍼퓸', '하자있는 인간들', '포레스트', '그 남자의 기억법' OST를 부르긴 했지만 온전히 자신의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오랜만이다. 

특히 솔지는 2006년 가요계에 데뷔한 후 처음으로 솔로 음반을 낸다. 2NB, EXID 활동 시절 혼자 부른 곡을 낸 적은 있지만, 솔로 가수로 홀로서기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한 솔지는 심혈을 기울여 첫 솔로곡 작업을 마쳤다는 후문. 14년 만에 발표되는 솔지의 첫 솔로 음반이 어떨지 기대가 커질 전망이다. 

솔지는 2006년 발라드 그룹 2NB로 데뷔해 2012년 EXID에 합류했다. EXID 메인 보컬로 활약한 그는 탄탄한 저음, 시원한 고음, 깊은 감성 표현까지 모두 완벽한 '탈아이돌급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MBC 간판 예능 '복면가왕' 파일럿 초대 가왕에 등극하는 등 다양한 방송과 무대에서 보여준 독보적인 노래 실력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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