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FC 199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극복을 위한 켐페인에 나섰다. ⓒ부천FC 1995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시민구단 부천FC 1995가 연고지 부천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17일 부천은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지역 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부천이 지금까지 함께 했던 지역커뮤니티 사업 '레드핸즈' 수혜기관과 후원가맹점, 지역 소상공인 등 총 60여 곳에 손소독제와 구단 기념품을 전달한다. 손소독제는 '시스킨코리아'로부터 후원을 받아 전달한다.

부천은 지난 12일부터 구단 후원가맹점(THE RED)과 지역 소상공인을 우선적으로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교육 시설에는 해당물품을 택배로 전달했다.

김성남 부천 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구단으로 지역 사회와 지속해서 교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함께 상생하고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