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 클락과 라타비우스 윌리엄스(왼쪽부터) ⓒ 안양 KGC인삼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다음 시즌 외국선수 영입을 모두 마쳤다.

KGC인삼공사는 18일 외국선수로 미국 출신의 얼 클락(33, 208cm), 라타비우스 윌리엄스(32, 203cm)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클락은 NBA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2010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4순위로 피닉스 선즈에 지명된 바 있다.

NBA에서는 7시즌 동안 261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엔 스페인 1부 리그에서 뛰며 평균 12.2득점 6.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 이스라엘 1부 리그에서 평균 16.4득점 10.1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2010년 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8순위로 마이애미 히트에 지명되었으며 주로 유럽 1부리그에서 활약했다.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긴 팔을 활용한 리바운드 및 골 밑 득점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된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