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라진 시간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 '사라진 시간'이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사라진 시간'(감독 정진영)은 18일 3만2670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개봉한 이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결백'을 제치고 1위로 산뜻한 출발을 하게 됐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형구(조진웅)가 어느날 갑자기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충격적인 상황에 빠지게 되고, 모든 것이 사라진 자신의 삶을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위를 차지한 '결백'(감독 박상현)은 2만4734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1만4938명이다. 3위인 디즈니 픽사 신작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2만1079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밖에 송지효 김무열 주연 '침입자', '야구소녀', '위대한 쇼맨' 에어로너츠',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이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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